국종 18, 19일차 호우로 휴식(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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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종 18, 19일차 호우로 휴식(양양) : 네이버 블로그
7월 10, 11은 비가 하루쟁일 와서 게스트하우스에만 있었습니다
고로 묶어서 포스팅합니다
일단 11일. 11일은 국종 18일차로 너무 피곤해 하루쟁일 잠만 잤습니다
어짜피 할 것도 없으니깐ㅋㅋ
그밖에 시간은 예비수강신청을 하거나 밀린 포스팅을 했습니다
사실 누워가지고 커뮤니티 글만 봤습니다(웃ㄷ)
하루를 잉여롭게 보낸 날이였어요.
그래도 10일 사진이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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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배송조회ㅋㅋ
근데 너 왜 강릉으로 갔다 다시 원주로 가니?
어짜피 비가 오니 기다립니다
그렇게 7월 10일 끝
11일(19일차)
아침은 밝기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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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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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 제외하고 그치기 시작ㅋㅋㅋㅋ
비만 오면 나가는데 바람이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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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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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택배는 다시 원주에서 속초로..
양양이 강릉이랑 속초 사이에 있어서 그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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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쟁일 게스트하우스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6시쯤 안경이 도착합니다
새로운 안경을 쓰고 거울을 보니 스스로가 어색합니다
역시 테는 두꺼운걸 써야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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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보이는 으마으마한 파도
일단 살기 위해 밥은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새로운 안경을 쓰고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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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오는 파도. 휩쓸리면 가라앉을 자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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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진짜 어메이징 합니다
바다가 살아있는듯이 꿈틀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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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온 안경
앞으로 잘부탁해!
도시락을 먹는데 창밖에서 새들이 날아갑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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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지진해일 나기 전에 동물들 대피하고 그런거 아닙니까?ㅋㅋㅋㅋ
진심으로 약간 무서웠습니다
무섭게 치는 파도
실제로 보면 놀랍습니다
바로 앞에서 파도가 저리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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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던 중 찍었습니다
방파제에 부딫히는 파도가 거칩니다
순간 방파제에 가볼까? 하다가 목숨은 하나니 금방 생각을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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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하우스에서 바라본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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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트니 호우로 인한 피해가 나옵니다
내일이면 괜찮아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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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것도 없으니 영화채널에서 틀어주는 어벤져스나 봅니다
역시 다시봐도 재미있습니다ㅋㅋ
그렇게 방안에서의 하루가 또 지나갑니다
오늘 탄 거리 0km
총 탄 거리 1440km
지출한 금액
10일
38선 휴게소 4650
게스트하우스 10000
11일
38 휴게소 6900
게스트하우스 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