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종 24일차 야간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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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BicycleSoup
#국종 24일차 야간라이딩! : 네이버 블로그
7월 16일 친구네 자취방에서 아침을 맞습니다
이불이 없어 침낭을 폈습니다 ㅎ
흔한.자취생.아침.jpg
사실 계란프라이가 너무나도 먹고 싶었습니다
여행 중 아침으로 토스트랑 계란을 먹고싶지만 계란은 깨지니깐..
계란에서 그리운 집의 맛이 났습니다
짐을 싸고 출발!
오늘은 좀 늦게 나왔습니다
사실 친구랑 싸우고 나와가지고 그냥 낮에 나왔습니다
더우니깐 벤치에서 쉬었다 갔다 쉬었다 갔다
사실 친구랑 싸운 분노때문에 사진찍을 새 없이 달렸습니다
2시부터 6시까지 뒤숭숭한 마음으로 갑니다
저녁으로는 롯데리아.
음료와 감튀는 라지. 콜라는 1회 리필 필수.
서울.경기쪽은 자전거도로 근처에도 편의점이나 음식점이 많아 좋습니다
신호를 기다리며.
온곳으로는 북한강을 타고 왔지만 나갈때는 남한강을 타고 갑니다
쭉 쭉 달리고 보급. 쭉 쭉 달리고 화장실.
도로가 잘 되어 있어 편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외곽으로 나가면 사람도 없어 편하게 갑니다
어두워 위험하기도 하고 여기가 어딘지도 정확히 파악이 안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이런것도 여행이지요
시원한 터널. 사실 친구들과 디스코드로 단체 통화를 하며 달렸습니다
여유있게 슬슬슬 갔었습니다
음… 이건 뭐 어디로 가라는거지
자전거도로가 없으면 왜 자전거표시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가다 들린 화장실. 조심하세요 이거 문 닫히는 힘이 강해 문이 손목을 칩니다
장갑을 써서 다행이지 안썻으면 진짜 손목 다쳤을 듯 합니다
뭐.. 그 이후로 계속 달렸습니다
장점은 그래도 가로등이 있다
단점은 벌레있는 구간이 은근 있다
잠은 가던 도중 공원에서 잤습니다
사람들도 적고 정자도 있으며 화장실도 있는 좋은 곳이였습니다
오늘 탄 거리 114km
총 탄 거리 2066km
소비한 금액
롯데리아 7800
편의점 물, 배터리(속도계,라이트용) 8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