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국종 38일차 충북을 달리자!(수안보~괴산~증평~청주)” categ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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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종 38일차 충북을 달리자!(수안보~괴산~증평~청주) : 네이버 블로그

https://www.youtube.com/watch?v=c39i3mjROmo

38일차 아침을 수안보에서 맞습니다

어제 같이 만나신 분은 새벽 일찍 먼저 떠나셨습니다

저는 8시쯤 짐을 싸고 출발했습니다

짐을 싸고 수안보 인증센터에서 한장

여유롭게 시골길을 달립니다

도중에 만난 개랑도 한장

널널한 도로를 내려갑니다

음~~ 집이 충남인데 충북이라 그런지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가다가 슬쩍 구경한 불상

전에 문경으로 갈때 지나갔었는데 그때는 일행도 있고 내리막길이라서 바로 지나갔었습니다

지금은 여유가 있으니 잠깐 멈춰서 찰칵

나중에 찾아보니 괴산풍리마애불좌상이였습니다

문경으로 가는 길을 뒤로하고 괴산으로 가는 길을 갑니다

파란 선을 따라갑니다

여유롭게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시골 도로를 따라 가는 길

가다보니 정자가 하나 있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한번 가까이 가봤습니다

일*정? 한자를 모르는 저로써는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도로 학인하니 일가정이랍니다

http://blog.daum.net/king6113/1061

[연풍면 유하리일가정(延豊面 柳下里一可亭)  일가정(一可亭)은 연풍에서 괴산을 향하여 지방도를 따라 약 3키로정도 가다보면 유상천 냇가 도로옆에 층층절벽위에 세워진 정자이다 이 일가정은 조선조 고종때 통정대부와 군수를 지낸 경광국이 1913년 향리..

blog.daum.net](http://blog.daum.net/king6113/1061)

거미줄을 헤치고 올라와봤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구름이 많아 햇볕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가다보니 다리 아래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저도 잠깐 자전거를 세워두고 시원하게 몸을 던졌습니다

바람과 태양의 내기는 태양의 승이네요

자전거 도로가 있지만 하천을 따라 빙빙 돌아가기에 국도를 잠깐 탔습니다

가다가 발견한 마을회관 앞의 정자

이 때 시간이 11시였는데 12시쯤이였으면 여기서 쉬고 갔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도로 옆의 샛길을 따라서 가는 길

여유롭습니다

점심때가 되어 들린 편의점

날씨가 더우니 라면을 끓이기보다는 편의점을 택했습니다

밥먹을땐 편하게 먹어야지요 ㅋㅋㅋㅋ

점심을 먹은 후 가다보니 발견한 인증센터

저 멀리 빨간 부스 보이시나요?

괴강교 인증센터에서 한컷

이후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갑니다

노후화된 길이지만 괜찮습니다

시간은 오후 2시

더이상 가면 더워 죽을 것 같아 휴식을 취합니다

구름이 있어도 뜨거운 날이였습니다

사우나 그 자체

낙동사막이 떠오르는 비주얼입니다 ㅋㅋㅋㅋ

낡은 표지판

쭈욱 차들도 없는 시골길을 달렸습니다

모래재 통과!

모래재에서 내려가다가 농협을 발견

에이스랑 스크류바를 하나 샀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여유롭게 달립니다

여기서부터는 충청북도 증평군!

아까 구입한 에이스

650칼로리로 달리면서 먹으면 배가 금방 불러집니다

레골라스도 좋아하는 렘바스(반지의 제왕)

증평에 오니 관리가 잘 된 자전거도로가 이어집니다

증평은… 돈이 많나? ㅋㅋㅋㅋ

백로공원에서 한컷

구름이 아름다워 또 한컷

청주 공항으로 가는 길이 있길래 한번 찍어봤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수학여행때 제주도를 갈 때, 인천으로 갔기에 청주 공항은 와본적이 없습니다(TMI)

저 멀리 넘어가는 해

오늘 뜨겁게 괴롭히던 해가 넘어가니 섭섭하기도 합니다..

이제 일정이 길어야 2일 남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제는 자주 볼 수 없는 자전거, 텐트, 노을

아쉬움이 자꾸만 들어 사진을 계속 찍어댔습니다

그래도 해는 저물어가니 계속 달려가야겠지요

가다가 발견한 무심천교 인증부스

들려서 사진 한장을 찍고갑니다

날은 어두워져 어디서 잘까 하다가 공원이 하나 있어 주차장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문암생태공원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122-2

다음날 문암 생태공원

총 탄 거리 3302 km

오늘 탄 거리 92.4km

세븐일레븐 괴산칠성점 7300원

증평농협 1600원

총 지출 금액 8900원

ps.집에 가까워지면서 여행의 끝이 다가옵니다

다양한 감정들이 많이 느껴졌지만 정확하게 표한하기는 네요

그저 사진을 많이 찍어야겠다는 생각이드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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