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 성 라퓨타(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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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넷플릭스에서 무엇을 볼까 하다 지브리를 보기로 했다.

필자는 아직 보지 못한 지브리의 작품이 많은데, 이번엔 천공의 성 라퓨타를 채워 보았다.

천공의 성 라퓨타에 대한 간단한 줄거리를 이야기 하자면

천공의 성을 조종하는 신비한 돌을 대대로 이어온 집안의 소녀가

돌을 빼앗으려는 악당에게 도망가며 보물을 원하는 해적과 친해지며

천공의성을 찾으러 간다는 이야기이다.

천공의 성 라퓨타는 지브리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독특한 세계관을 이야기 하고 있다.

단시간 내에 매력적인 캐릭터를 청자에게 충분히 이해시키기는 어려운 과정이지만, 라퓨타는 자연스러운 서사에 따라 캐릭터를 녹아들였다.

아쉬운 점이라면 중간 중간 더 많은 설정이 있으나 담지 못한 부분이 많아 보였다.

예시로 지하 갱도 영감님의 요정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라퓨타 상층 묘비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묘비 위의 네 송이의 꽃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마 천공의 성 라퓨타를 발견한 탐험가들이 둔 꽃일 것 같지만

작 중 시타의 가문은 천공의 성 라퓨타를 조종하는 돌과 돌을 조종하는 주문을 대대로 전승하고 있었다.

할머니의 할머니부터, 현재의 시타까지.

그들은 북부의 시골에서 농장을 하며 지냈다.

필자는 생각한다.

그들은 무슨 연유로 자신의 성인 라퓨타로 돌아가지 않을걸까?

많은 로봇들이 기다리고 있는 자신의 성으로 돌아가지 않은 이유는

시타가 말한 ‘대지와 함께 사는 것’이 아닐까

지브리의 토스트 먹방

애니메이션 초입, 변장을 하고 도망가는 장면

너무나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온 보스

낭만을 자극하는 지브리 감성

[天空の城ラピュタ - スタジオジブリ｜STUDIO GHIBLI 天空の城ラピュタ。原作・脚本・監督宮崎駿プロデューサー高畑勲音楽久石譲主題歌井上あずみ声の出演田中真弓 ⋅ 横沢啓子 ⋅ 初井言榮 ⋅ 寺田農 ⋅

www.ghibli.jp](https://www.ghibli.jp/works/laputa/#frame)

천공의 성 라퓨타(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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