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에 들어온지 2주차 반이 지났습니다. 많은 것들이 적응되었고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호서대에서 느낀 점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호서대 셔틀

호서대학교는 셔틀이 매우 잘되있습니다. 아무래도 학교가 산골 안쪽에 있으므로.. 1000원을 내야하지만

다른 학교는 셔틀이 없어 시내버스를 타기 때문에 시간이 더 오래걸립니다.

필자는 아산역에서 셔틀을 타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면 10분, 이동시간은 차가 막혀도 20분이면 도착합니다.

셔틀은 사람이 많은 경우는 서서 가지만 20분 정도는 갈만 합니다. 가방이 무겁지만 않으면..

셔틀 중에 탈때 교통카드를 찍는 경우가있고 내려서 찍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사람을 잘 보고 행동합시다ㅎㅎ

호서대 수업

호서대학교는 교수님이 매우 열정적이십니다

그러나 학생의 입장에서는 좋지 못한 교수님도 계십니다.

처음부터 조별과제를 시키는 교수님도 계시고

초등학교 수준으로 가르치는 대학답지 않는 수업도 있습니다. 다행히 전공분야쪽은 교수님께서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좋습니다.

호서대 학식

호서대 학식은 크게 라면, 돈가스, 찌개, 일품으로 나뉩니다. 일품은 매일 바뀌는데

필자는 보통 일품을 먹습니다.

2주반 학식을 먹어본 결과 일품1>찌개>라면>일품2>돈가스

학식은 호불호가 갈리니 잘 선택하길 바랍니다

11시부터 학생식당이 열립니다 11시 30분에는 사람들이 적지만 12시 반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립니다.

1시 반이면 사람들 없고 널널하지만 일품이나 찌개같은 인기 메뉴들이 수량 부족으로 떨어질 수 도 있습니다.

호서대 건물

학교가 매우 깨끗해서 좋습니다. 항상 화장실도 깨끗하고 휴지도 채워져 있습니다. 청소하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항상 깨끗한 상태입니다. 단점은 건물이 매우 크고 높아 5층 강의실이라면 고생좀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연속 강의에 강의실 높이도 높고 거리도 멀다면 바쁘게 움직일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서관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책상마다 콘센트도 꽃을 수 있고 쇼파도 많고

스터디 룸도 많고 책들도 많고 읽을 공간도 많습니다. 통유리로 인한 비타민d 합성은 덤

호서대는 건물 구조를 잘 파악하고 있으면 빠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건물을 통과하거나 언덕을 올라 계단을 피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동 할 수 있습니다.

호서대 블랙보드

호서대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블랙보드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그러나 서버 문제인지는 몰라도 렉과, 튕김 현상으로 불만을 가지는 학생이 많습니다. 그래도 사이버강의를 편리하게 볼 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호서대 근처 유흥,피씨방

호서대 입구를 나가면 수많은 음식점들과 술집이 있습니다. 산골에 있는? 학교 치고는 매우 발달한 상권이라 생각합니다. 단국대 천안만 봐도 피씨방이 하나인데 호서대는 3개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술집과 피씨방을 자주 가지 않기에 정확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호서대 기독교

호서대학교는 기독교 미션스쿨이기 때문에 채플과 기독교 수업이 있습니다. 그러나 태생이 공과학교인 만큼 강압적인 종교의 강제성보다는 이러이러한 활동이 있다 라고 알려주는 식입니다.

그러나 채플은… 좁디 좁은 의자에 목사님 말씀을 듣다 보니… 있던 신앙심이 오히려 사라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기독교 수업이 더 좋았습니다. 교수님께 매우 열정적이시고 진솔하셨고 기독교 자체가 아닌 기독교를 따르는 우리를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초점을 맞춰주셨습니다.

호서대학교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좋은 학교입니다. 필자는 국립 지방대에도 붙었지만 사립에서 장학금을 받고 다니는 쪽을 택했습니다. 솔직히 국립이 싸기만 하지 시설이나 지원쪽에서는 사립에게는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틀린걸 수 도 있습니다)

필자는 국립대를 포기한 것을 후회하지 않고 호서대의 몰랐던 새로운 점들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호서대 2주차 반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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