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심심해서 주식 기초를 적어보고자 한다.

주식은.. 말 그대로 회사의 주가를 사고 파는것이다.

바로 예시를 들자면, 애플이 있다. 애플은 1980년대 상장하여, 투자자들에게 지분 투자를 받고, 시가총액을 이용해서 회사를 운영하고, 이윤을 늘리며 성장해왔다.

1994년에 만들어진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도 주인공의 친구가 애플에 투자하여 성공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뭐 더 올라가면, 주식의 시초는 네달란드의 동인도회사가, 막대한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서 지분 경영을 시도한 데서 시작한다.

그러나 우리는 주식으로 돈버는 것을 배울것이지, 역사를 배울 것은 아니기에 넘어가고자 한다.

대신 배워야 할 것은 있다.

바로, 거시경제학(Macroeconomics)이다.

말이 거창하지, 세계 금융을 읽는법을 배우는 것이다.

투자에는 두가지 방법론이 있다.

탑다운과 바텀업 방법이다.

탑다운은 거시에서 미시로

바텀업은 미시에서 거시로 접근한다.

필자는 앞으로의 글에서는 탑다운 방식으로 주식을 소개할 생각이다.

은행의 기초

우선 금융의 기초. 은행에 대해 배워야 한다.

은행은 대부업자로부터 시작한다. 대부업. 빌 대자에 줄 부를 써서, 빌리고 주는 업 자체를 말한다.

최초로 확인된 은행은, 메소포타미아문명으로 밝혀져 있다.

그곳의 석판에는 금융 기록이 남아있는데, 금, 은 장식품을 신전에서 맡겨주는 대신에, 수수료를 받고, 이 수수료를 상인들에게 대출을 수행했던 것.

그리고 이후에는 중세 유럽에서 은행이 번창했다. 신약성서에서는 기독교에서 대부업을 금했기 때문에, 구약성서를 따르던 유대인만이 대부업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유대인의 은행은 여기서부터 시작하였다.

현대의 은행은 17세기, 지급준비금 제도를 시행하면서 시작되었다.

지급준비금 제도는, 은행에서 필수로 보유해야 하는 현금의 퍼센테이지이다. 다른 말로하면, 지급준비금 (예로3%)를 제외하고는 모두 대출을 빌려주는 데에 사용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급준비제도와 함께 탄생한 제도는, 중앙은행 제도이다.

통화 발행권을 정부에서 제한 할 수 있도록, 국가에 한개의 발행권을 가지는 은행을 두는 것.

그리고 이 중앙은행이, 사실상 현대 매크로 해석의 가장 기본적인 기초이다.

이후, 1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미국이 영국에게 돈을 빌려주며, 막대한 금을 얻게 되었고, 미국에서 막대한 금을 바탕으로 금본위제. 즉, 금 1온스에 35달러라는 고정적인 가치를 적으면서, 세계 경제는 달러를 기축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달러를 발행하는 곳은, 연방준비은행. 미국답게 중앙은행이 아닌, 민간 12개의 은행들을 모아, 달러를 발행하는 민간 기구이다.

이곳에서 달러 발행량 조절과 준비은행의 금리 조절을 담당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Federal Reserve System. FED라고 부르고, 여기서 화폐 방향성을 결정하는 회의를 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라고 부른다. 아마 이 회의가 현재 전 세계 금융회의중 가장 중요한 회의일 것이다.

(그 밖에도 금본위제 폐지, OPEC 석유 대립, 플라자 합의 등 글로벌 경제사를 찾아보면 좋다)

쨋든 다시 주식 이야기로 돌아와서, 주식과 가장 반대대는 금융시장 상품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금.. 이 아닌 채권이다.

금은 좀 오래된 개념이고, 채권. 특히 미국채같은 국가 채권이 주식의 반대 상품 역할을 한다. (주식이 떨어지면 채권 가격이 상승)

채권은 말 그대로, 돈을 빌려주는 대신에 받는 고정 이율이다. 국가에서 발행하면 국채, 회사에서 발행하면 회사채로 분류한다.

이 회사채들은 파산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이에 따라 신용등급이 A++,A+,A,B++ 뭐 이런식으로 분류된다. (S&P500의 스탠다드 앤 푸어스도, 이러한 신용을 결정하는 신용등급회사이다)

쨋든 이러한 채권 자산을 안전자산이라 하고, 위험자산. 즉 수익이 보장되지 않지만,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을 위험자산이라고 한다.

위험자산에는 비트코인, 주식, 부동산… 같은 투자성 상품이 있고, 우리는 그 중에 주식을 배울 예정이다.

금리와 인플레이션

화폐를 발행하면… 화폐가 많아지기 때문에,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다. 표현은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렸다”라고 표현한다.

이렇게 화폐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물가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고, 물가의 가치가 올라가는것을 ‘인플레이션’, 반대로 내려가는 것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한다.

FED의 목표 인플레이션 수치는 2%로, (현재 미국 4.2) 보통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올려 시중에 풀린 돈(투자, 대출, 잉여현금)을 줄인다. 이를 ‘긴축’ 이라고 한다.

긴축의 방법으로는, FED의 금리를 올려, 민간은행의 시장금리를 오르게 유도한다. 그러면 동시에 채권 금리가 상승하여, 기존 채권의 가격은 내려가고, 신규 채권의 금리는 올라가서, 채권 매력도가 상승한다.

반대로 주식의 입장에서는, 돈을 빌려서 신규투자를 하고 이익을 증가시켜야 하는데, 돈을 빌리는 것이 제한되고, 채권의 수익이 올라오게 되면서 비교적 주식의 매력도가 하락하게 된다.

이것이 기본적인 금리 방향과 주식의 상관 흐름이다.

하단 자료의 상단은 나스닥 차트, 하단은 기준금리 퍼센테이지이다.

차트로 보면 엄청 작은 하락인 것 같지만, 퍼센테이지로 보면 80~90% 손실이다. 저 기간에 주식을 투자하면 1억이 2000만원이 되어버린다. 무엇을 샀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느 시점에 샀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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